최근들어 한국에서는 기업에 행하는 마케팅 활동의 범주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줄어들었다. 최근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4대 매체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광고보다는 가시적으로 성과를 도출할 수 있고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광고의 역할에 대한 몰이해로부터 출발한 것들이라 생각한다. 광고는 비록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오직 광고만이 할 수 있는 마케팅적 역할이 분명 존재하며, 그 때문에 아직까지도 광고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광고의 붕괴는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며, 그러한 붕괴를 주도해온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 광고인이다.
그 말인즉슨, 광고를 마케팅 도구 중 하나로 생각하지 않고 어떤 전략적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와는 상관없이, 얼마나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는지, 얼마나 화제가 되는 광고를 만들 수 있을지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엄청난 광고비를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적으로는 성과가 거의 없었던 한 광고캠페인이, 한국의 많은 광고제에서 상을 탔던 일은 이 사실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케팅 관점에서 ‘잘 기획된 광고’에 관한 명확한 시각이 필요하다.
- 칼럼2
광고란 마케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비자인식을 의도된 방향으로 만들게 하려는 문제해결의 과정이다.
그러나 광고를 정의하는 단계에서부터 분명한 목적은 얼버무려지고,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서의 속성만을 나열하게 되어 광고에서 예술적 가치가 과도하게 중요시되고 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적 발상이 선행되고 그 후 전략적 논리를 구성하는 우스운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광고를 한낱 제품에 대한 좋은 정보를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생각하는 것은, 마케팅을 ‘제품의 싸움’으로 보는 시각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광고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크게 두 가지의 역할을 수행한다. 첫째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심어 주는 것이고, 둘째는 그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이미지(Brand Image) 사이의 차이를 해소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서 광고는, 그 브랜드의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라는 ‘새로운 인식을 형성’하거나, 장애가 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로운 인식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광고가 단순한 ‘자랑’의 차원을 넘어서서 적극적인 ‘문제해결’의 도구라는 사실 또한 얻을 수 있다.
이상의 논의를 토대로 문제해결 수단의 관점에서 광고를 새롭게 정의해보면, ‘광고란, 명시된 광고주가 목표 수용자(target audience)에게, 자신의 (마케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필요한 인식을 형성시키거나, 기존의 인식을 조정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고안된 메시지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는 비대인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규정할 수 있겠다.
- 칼럼3
우리는 평소에 광고의 목표를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로 잡을 때가 많다. 그러나 소비자 인식 속에서 많은 제품들이 경쟁하는 현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에서, 단순히 '인지의 여부'는 실제 구매에 기여하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광고 목표로 삼기에는 인지도가 아니라 소비자 인식의 질적 차원이 중요하다.
광고의 목표가 인지도 향상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첫째로, 브랜드 인지도는 애초부터 광고 기획의 영역으로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인지는 설득의 과정없이도 축적될 수 있는 식별 정보에 해당한다. 두번째로는 광고가 브랜드 인지도에 끼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독립변수는 엄청나게 다양하기 때문이다.
물론 여전히 인지도는 중요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소비자들의 인지여부가 매출과 직결되는 시대가 아니다. 그러므로 현대의 광고는 소비자인식의 질적인 차원 을 다룰 때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소 어색하더라도 정확한 목표 설정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
- 칼럼4
‘좋은 이미지 형성’과 같은 막연한 개념을 광고 목표로 하기에는 광고라는 것이 훨씬 구체적이고 정교한 작업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것이 비록 ‘인식의 질적 양상’을 다루는 것처럼 보인다 해도, ‘좋은 이미지의 형성’은 결코 광고의 목표가 될 수 없다. ‘좋은 이미지’라는 막연하고 모호한 목표가 아닌, 실질적인 이미지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처럼 ‘목표’와 ‘목표달성의 결과’는 겉으로는 매우 비슷하고 가까워 보이지만, 목표달성의 결과를 목표로 잘못 설정할 경우,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에 놓인 진짜 문제는 전혀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우리는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브랜드 선호도를 광고 목표의 대상으로 자주 삼게 되는데, 이것 역시도 큰 실수이다. 브랜드 선호도 역시도 인식 그 자체가 아닌, 인식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인식의 결과를 광고의 목표로 설정하게 되면 광고 메시지를 전략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기준이 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광고 목표는 반드시 마케팅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목표인식의 형태로 표현되어야 하고, 이는 현재의 문제적 행동의 원인인 현재인식과는 명백히 다른 것이다.
- 칼럼5
칸느의 잣대는 광고를 평가하는 본질적 잣대와는 상관이 없으며 그들이 참고하는 지표들은 광고만의 성과라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칸느는 광고의 본질을 다루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광고를 과학이라 부르는 것은, 브랜드가 처한 여러 가지 상황과 소비자 인식상의 현실에 광고가 얼마나 적확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칸느는 광고가 실제 소비자들에게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에 관해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실제로는 오히려 브랜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도 있는 광고가 버젓이 사자들을 사냥하도록 허락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비티는 전략적 적합성을 배제하고는 근본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이다. 하고 싶은 광고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전략적으로 필요한 인식을 절묘한 크리에이티브로 자연스럽게 조성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크리에이티비티요, 진정한 사자인 것이다.
또한 칸느로 가는 길이 아니라, 소비자 마음으로 가는 길, 그 길이 바로 크리에이티브의 길이다.
- 칼럼6
많은 광고기획자들은 목표 청중을 정하는 일을 상위 마케팅전략 수립 단계에서 결정할 일로 받아들이고 있고, 그래서 마케팅의 하위 범주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단계에선 ‘이미 정해진’ 그 타깃을 그대로 적용시키고자 하는 습관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그렇지만 이것은 매우 잘못된 습관이다. 시장기회를 정점으로 마케팅전략은 얼마든지 재구성될 수 있는 것이고, 시장의 기회를 더욱 현실화하기 위해서 마케팅타깃과는 다른 커뮤니케이션타깃이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광고의 역할은 마케팅타깃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지 않다. 중요한 것은 어쨌든 우리의 마케팅타깃이 우리가 원하는 행동으로 움직여주는 것이고, 광고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종적으로 움직이고 싶게 만드는 인식을 조성하는 것이다.
물론 많은 광고의 타깃오디언스가 마케팅타깃과 일치하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모두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광고의 타깃오디언스를 마케팅상의 목표소비자층과 분리하는 것이 오히려 마케팅 목적달성에 훨씬 긴요한 경우도 많다. 즉, 광고의 타깃오디언스가 반드시 마케팅상의 목표소비자층과 일치해야 하는 것은 아닌 만큼, 그것은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전략적으로’ 선택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 칼럼7
광고가 전달해야 할 메시지(what to say)의 핵심을 이룬다는 측면에서 광고콘셉트는 광고기획의 전 과정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대우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광고콘셉트는 안타깝게도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 못하다. 이것은 서구 광고계의 ‘방법론’이 지나친 영향력을 가지고 무비판적으로 수용되면서, 광고에 대한 서구적 시각과 발상, 프로세스까지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유입, 정착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이러한 서구의 방법론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고 하여도 무조건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그것은 의견일 뿐, 진리는 아니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광고교본들이 광고콘셉트는 제품콘셉트를 소비자 입장에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도출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상품의 특장점 중에서 소구할 편익을 구체화시켜 광고 컨셉을 짜려는 서구적 원리는 결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다. 그것은 ‘생산자적 시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요즘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차원의 ‘가치지향’을 담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제품 속에 내재된 편익으로부터 ‘소구점’을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소비자인식에 내재된 제품(브랜드)과 소비자 간의 관계의 양상으로부터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는 방식 컨셉을 정해야 한다.
- 칼럼8
우리는 광고가 소비자에게 편익을 골라 ‘단순 소구’하는 작업이 아니고, 마케팅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소비자인식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이라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광고기획을 ‘해결과제(problem)를 찾아내어 그 해결방안(solution)을 제시하는 딱 두 단계의 과정’으로 단순화시켜 설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해결과제는 그리 쉽게 노출되는 것이 아니며, 해결과제를 찾아내는 과정이야말로 광고가 필요로 하는 통찰의 정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준의 기획력이 요구된다.
여기서 소비자 인식의 내부도 결과와 원인이라는 다층적 구조로 되어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은 해결과제를 찾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꼬리에 꼬리를 물 듯 하나의 인식은 다른 인식과 연결되고, 그렇게 연결된 인식은 또 다른 인식으로 이어져 다른 인식의 ‘원인적 인식’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광고는 바로 이 ‘원인적 인식’을 해결해야 한다.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단순히 껍데기의 인식만을 조정하려 해서는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가 요원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광고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규정할 때 소비자의 원인적 인식을 알아야하므로 소비자조사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조사가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다. 조사의 결과를 무조건 신뢰하기에는 조사의 한계가 많기 때문이다. 인간은 보통 자신이 누군지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고, 누구도 자신의 행동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으며 항상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은 오로지 통찰력밖에 없다.
아무리 빛나는 분석모델이라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를 정확하게 해석해낼 수 없다. 결국 소비자의 욕구와 인식을 정확하게 상상해내는 마케팅 상상력이야말로 광고의 해결과제를 적확하게 규정하는 핵심동력이며, 그것은 인간과 인간의 심리에 관한 광범위한 이해 없이는 불가능하다.
- 칼럼9
광고 콘셉트를 결정하는 일은 전체 광고기획과정의 궁극이라 할 만큼 중요한 과정이지만, 이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하나의 정형으로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저마다의 제품(브랜드)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의 양상 자체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쳐서는 안될 최소한의 정형과, 시장의 여러 사례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해결방안의 유형들은 무엇이 있을까?
해결방안을 마련할 때에는 반드시 ‘광고목표’와 ‘해결과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광고기획의 프로세스에는 광고목표를 먼저 설정하고, 나중에 해결과제를 추론해내는 ‘목표달성지향적’ 프로세스 뿐만 아니라, 해결과제를 먼저 규명해내고 그의 개선된 인식형태로서 광고목표를 나중에 설정하는 ‘문제해결지향적’ 프로세스 또한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사고의 프레임이 중요하다.
- 칼럼10
크리에이티브 브리프는 광고기획 과정의 결과물, 즉 광고콘셉트를 제작팀에 간명하게 전달해주기 위해 쓰여지는 하나의 약속된 양식이다. 크리에이티브 브리프의 작성과 전달 과정은 비록 광고의 내용을 정하는 광고기획의 핵심과정은 아니지만 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차후 광고제작의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전체 광고기획의 논의에서 결코 배제될 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브리프에는 기획자가 구상한 솔루션에 대해 적혀있어야 한다. 이 때 제작팀의 이해에 필요한 만큼만 간명하게 정리해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자마자 기계적으로 브리프를 작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음으로 제작팀의 입장에서 너무 어려운 브리프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어려울 것이다. 브리프는 제작팀의 눈높이에 맞출 필요가 있다. 또한 제작팀의 아이디어 발상에 개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브리프에 담아선 안된다.
결국 크리에이티브 브리프란 기획자와 제작자 두 부문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언어를 이해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
- 칼럼11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에 의해 개념적 틀을 갖추게 된 이래로 포지셔닝은 현대마케팅에서 가장 각광받는 전략개념 중 하나로 꼽힌다. 그리고 그만큼 전략적 관심과 활용도가 높아지는 와중에 개발되고 소개된 것이 바로 ‘포지셔닝맵’이다. 포지셔닝맵은 소비자조사 등을 통해 확보한 통계적 자료를 토대로 표시하여 각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는 특정 이미지에 관한 양적 지표를 통계적으로 도식화 해준다. 나아가 브랜드가 전략적으로 추구해야 할 이미지상의 빈 곳(기회)을 표현해주며, 그러한 상황과 시사점을 전략적 의사결정에 간여하는 사람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데 강력한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포지셔닝 전략이 강력한 유용성으로 곳곳에서 등장하다 보니, 포지셔닝맵이 포지셔닝 자체와 동일시 되는 현상이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소비자인식 속에는 x축, y축으로 구성된 맵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포지셔닝맵은 소비자인식 속에 브랜드들이 위치할 공간들이 어떤 식으로든 이미 존재하고 있고 그러한 공간들 사이를 이동하여 브랜드의 위치를 조정하는 것이 곧 포지셔닝이라는 식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쉽다. 그러나 소비자인식 속에 브랜드들이 차지할 ‘절대적인 공간’은 결코 준비되어 있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포지셔닝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단순히 내 브랜드에 요구되는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심어두게 되었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 것은 브랜드에 요구되는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경쟁자와의 관계, 경쟁자와의 인식상의 거리가 포괄적으로 그려지는 상태, 즉 우리 브랜드에 유리하도록 소비자인식 속에 새로운 ‘브랜드 관계지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광고기획자들은 항상 현재 우리 브랜드의 포지션에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의 메시지뿐만 아니라 경쟁자의 메시지까지도 우리 브랜드의 포지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포지셔닝 자체가 그렇듯, 경쟁 브랜드들과의 관계지도를 포괄적으로 검토해야 함을 의미한다.
- 칼럼12
FCB모델은 광고기획을 학습하는 사람들에게 ‘관여도’에 관한 기초적 이해를 형성하는데 널리 활용된 모델이고 또 그만큼 소비자행동에 관한 연구성과를 광고기획적 발상에 접목시킴으로써 광고기획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이 모델도 관여도에 관한 입체적 진실을 정확하게 포괄하고 있는 것은 아니란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 중 관여도와 관련하여 가장 일반적인 오해는 관여도가 제품의 카테고리별로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여도는 ‘제품카테고리의 종류’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그 소비자와 관련된 ‘특정조건’에 종속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제품이든 저관여제품으로 확정될 수 있는 것은 없다. 다만 그 제품이 소비자의 저관여적 상황에 자주 노출될 뿐이다.
- 칼럼13
기업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마케팅에서 ‘효율성’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 그러므로 마케팅, 그리고 광고는 소비자와의 가치교환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원배분과 그 결과(output)를 끊임없이 점검하여 효율을 추구해야 한다. 즉, 목표로 삼은 결과치가 나왔는지를 살펴보고, 요구되는 성과가 달성되지 못했다면, 왜 그러할 수밖에 없었는지 원인을 분석해 추후의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무의미한 광고 효과 측정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예로 '광고 인지도 측정'을 들 수 있는데 단순히 그 광고를 알고 있느냐와 광고 효과는 전혀 무관하다. 두번째는 광고의 효과를 ‘브랜드인지도’의 변화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광고가 브랜드를 노출하기에 분명 브랜드인지도는 변화한다. 그러나 그 변화에는 다른 수많은 요소들도 작용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을 측정하기는 어렵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브랜드선호도’ 역시 광고효과조사의 범주에 포함시키기는 어렵다. 세 번째는 소비자가 광고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느냐를 다루는 항목으로, 대체로 광고와 관련한 회상내용을 조사함으로써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것은 우리 광고 메시지의 전달력을 검증해볼 수 있는 자료가 될 뿐, 광고 효과는 아니다.
결국 의미있는 광고효과조사는 그 광고가 애초에 목표로 하는 것을 어느 정도나 달성했느냐를 따져보는 것이다.
광고효과조사를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할 것은 단순히 하나의 광고가 몇 점의 성과를 냈느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전략적으로 선택한 콘셉트가 소비자 인식 속에서 얼마나 잘 작용하는지에 관한 점검이며, 차후에 무엇을 수정해야 하는지에 관한 입체적인 시사점이다.
- 칼럼14
광고 기획서에서 시각적인 화려함보다 중요한 것은 내용상의 완성도이다.
의사결정자에게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은 기획자에 의해 제시된 해결과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깊은 신뢰와 기대감이며 이것은 단순히 논리적 완성도에 의해 담보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의사결정자의 마음에 신뢰와 기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통해 기획서 자체의 설득력을 치밀하게 설계해야 한다.
첫번째로는 의사결정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분명하게 알아야한다.
그리고 둘째로는 부정하기 어려운 강력한 논리가 필요하다. 여기서 강력한 논리란 강력한 동조를 이끌어내는 논리를 말하며, 거기엔 논리적 일관성은 물론이거니와 객관성과 이해 용이성도 동시에 요구된다.
셋번째는 흥미로운 이야기구조를 최대한 추구하는 것이다.
넷째로는 가능하다면, 의사결정자와 감성적 공감을 구축해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기획서에 담기는 정보의 양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정보의 양이 너무나 많으면 정보를 습득하는데 바빠져서 오히려 의사결정에 필요한 ‘생각’을 방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신뢰와 기대를 주는 좋은 광고 기획서를 만들기 위한 전형적 프로세스는 존재할 수 없다. 그렇지만 광고기획서도 하나의 설득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 볼 때, 무엇보다 중요하게 견지해야 할 자세는 수용자(의사결정자) 중심의 메시지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칼럼15
광고는 결코 끼를 요구하지 않는다. 광고는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오직 브랜드 혹은 제품 커뮤니케이션상의 (잠재)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일 뿐이기 때문이다.
광고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끼’ 보다는 ‘끈기’일 것이다. 복잡한 요인과 변수들로 얽혀있는 소비자 인식 속에서 좀처럼 쉽게 드러나지 않는 마케팅상의 핵심문제를끝까지 집요하게 추적하게 만드는 것도 끼보다는 끈기이다. 그리고 기존에 저장된 정보의 영향으로 쉽게 바뀌지 않으려는 소비자 인식을 우리가 목표로 설정한 방향으로 조정하기 위해 최적의 전략 시나리오를 끝까지 추구하게 만드는 것도 끼보다는 끈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략 시나리오를 실제 광고캠페인을 통해 구현해낼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표현을 끝까지 관철하게끔 만드는 것도 끼보다는 끈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광고회사를다니고 있다면, 마케팅과 광고가 무엇인지 정도에 관해서는 명확한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시각에 기반하여 자신의 직능의 전문성을 추구하여야 한다.
*감상
킬럼을 쭉 읽다보면 결국 이 칼럼이 하고자 하는 말은 단 하나다. 바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다가가라.’ 결국 소비자가 답인 것이다.
물론 소비자들이 항상 옳은 의견을 주지는 않는다.
칼럼에서도 말했듯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완벽하게 알지 못하고 때로는 잘 안다고 믿었던 자신의 생각마저도 쉽게 바꿔 조사가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불확실함 속에서도 우리들, 광고인은 소비자들의 인식을 쫓아야만 하는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왜냐하면 광고는 제품의 싸움이 아닌 인식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광고인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동물적 감각이란 시장을 통찰할 수 있는 놀라운 상상력과 소비자의 마음을 생각함으로써 그들의 생각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라는 서재근 국장님의 말씀은 결국 광고인들이 광고를 기획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지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이 칼럼은 광고기획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짚어주며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맹목적으로 광고를 기획해왔는지 지적한다. 칼럼을 읽다보면 우리도 이미 수업시간이나 기존의 책들을 통해 배워왔던, 공식과도 같은 개념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것들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오해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예에서 나 또한 뜨끔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광고를 기획해 볼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그 많지 않은 기회속에서도 이 칼럼에 나오는 실수를 범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광고인들이 범하는 오해를 이 칼럼은 하나하나 짚어주며 광고기획에 대한 나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었다. 칼럼을 읽는 중간중간 실무에서의 환경을 완전히 알지 못해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케팅 시간에 배운 공식들을 더욱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있는 과제였다.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11학번, 14기 열정공감 황수현 입니다. 빠른 93년생이고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입니다. 혈액형은 AB형,키는....
이런 고리타분한 자기소개는 재미가 없다. 하지만, 누가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내가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하려 할 때, 사람들이 먼저호감 을 갖고 바라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금 더 호감가는 나를 만들기 위해, 나를 마케팅 해 보자!
나는 어떤 사람일까?
먼저,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대부분 조용하고 얌전한, 소극적인 모습 을 떠올렸다. (네이트온 설문 결과)
하지만 나를 잘 아는 친구들은 이렇게 말한다.
똘끼+깨방정+조증/ 꿈에 대한 진지함/ 정이 많고 재미있다.
▼ "첫 인상은 정말 별 거 없지만, 알고보면 똘끼와 유머를 겸비했다. 꿈이 있고, 관심 분야에 집중력이 높지만 그 외의 것들에는 심하게 무심하다."
그런데, "알고 보면 재밌는 친구에요~", "한 우물만 파는, 꿈이 있는 친구에요~" 하는 식의 얘기는 내가 아니라도 누구에게든지 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문제점이 있다.
그렇다면 다른 이들에게 호감을 이끌어 낼 만한, 나만의 강점을 찾아야 한다.
P&O도출
부족한 자신감으로 인해, 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호감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
기회요인들로 작용할 수 있는 위의 '시간들'을 통해 나의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어필하고, 호감을 이끌어낸다.
사람이 너무 진지하기만 하면 재미가 없고, 너무 미친 것 같으면 무섭다.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은 어떻게 보면 대립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를 겸비함으로써 각각의 단점을 완화시켜 준다.
나는, 나를 재밌게 봐 주는 것은 좋지만, 우습게 보는 것은 싫고 음악, 미술, 광고 등 관심분야들은 진지하게 아낀다.
▼
"진지한 또라이" 나를 처음 만나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진지한 또라이"라는 컨셉으로 다가가, 내가 어필하고 싶은 부분을 알리면서 그들에게 좋은 첫인상과, 호감을 이끌어낸다.
(진지하고 또라이 같은,
4년 전의 공중부양샷..)
타겟은? 욕심내서 매우 넓게, 나를 새롭게 알게 될 사람들 +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
전략 1. 나는 누구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목표로 호감가는 첫인상을 심어주는 전략)
- 그동안의 낯가리고 수줍었던 모습들을 던져버리고,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걸면서 비타민, 초콜릿 등의 작은 뇌물을 건넨다.
전략 2. 여긴 어디 (나를 알되, 잘 알지는 못하는 사람들을 목표로 그들의 머릿속의 내 위치는 어디인지 파악하고, 더 깊은 관계를 유도하기 위해 어필하는 전략)
- 카카오톡, 네이트온 대화명을 "진또"로 설정하여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노출효과도 함께노린다.
- 진또와 함께 떠나자 : 공연, 전시회, 소풍 등을 통해 지인들에게 나의 진지한 면과 똘끼를 동시에 어필한다.
9월 모니터링을 마치며, 컨셉의 "또라이"라는 말이 긍정적인 뜻으로 쓴 거긴 하지만 거슬리실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리면서(--)(__) 앞으로 더더더 열심히 하는 퐝이 되겠습니다 !!!!!!!!!!! !! ♥
일하는 사람 중 세 명에 한 명꼴이 비정규직인 일본에 비해 두 명 중 한 명이 비정규직인 한국. 은 두 명 중 한 명이 비정규직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비정규직 비율 단연 1위이다. 그리고 일본에서 20대 후반부터
30대 전반의 젊은이들이 ‘로스트 제너레이션(lost
generation)’이라고 불리고, 이탈리아에서는 이 연령대의 젊은이들을 ‘1,000유로 세대’라고 부르고 있었고, 한국에선 ‘88만원 세대’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렇다면 무슨 연유로 이들이 이렇게 불리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사회 현실, 곤궁한 사람들을 더욱 벼랑으로 몰아세우는 인간 조건을 자신들의 손으로
바꾸고 싶다는 의지와, 새로운 세계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려보고 싶어하는 그들 속의 소망, 그 한가지였다.
한국의 비정규직 비율은 일본을 훨씬 웃도는 50퍼센트다. 그 배경에는 주로 한국 정보 관계자들이 반복해서 말하는 ‘IMF 경제위기’ 문제가 있다. 1997년 경제위기에 내몰린 한국은 IMF(국제통화기금)로부터 긴급 자금을 지원받는 대신 ‘구조개혁’을 요구 받았다. 금융
재편이나 공공 부문의 민영화와 함께 ‘노동시장의 유연화’까지
요구 받은 한국에서는 1998년 2월 노∙사∙정 합의로 ‘정리해고법’이 우여곡절 끝에 법제화되고, 이어 ‘노동자 파견법’이
제정된다. 그리하여 이후 수많은 실업자가 발생하는 한편 정규직에 비해 임금이 절반 정도인 ‘워킹 푸어’가 대량으로 생겨난다. 특히
그 여파를 받은 사람은 주로 젊은 층이다. 20대의 비정규직 비율은
90퍼센트라고도 하는데, 바로 이들이 ‘88만원
세대’라 불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 것은 2007년 7월부터였다. 이 법의 핵심 내용은 이렇다. 2년 이상 일한 파견노동자는 이후
직접 고용해야 하며, 마찬가지로 2년 이상 일한 기간제 노동자는
정규직으로 간주하여 정규직과의 차별적인 대우를 금지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얼핏 좋은 법률처럼 보이지만
평판은 나쁘다. 기업 측은 이 법의 시행에 맞춰 비정규직 계약을 해제해버리거나 외주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유는 간단하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해주고 싶은 의사가
없으니까.
한국의 젊은이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불안의 시대를
살며 “살게 하라”고 절규하는 일본의 20대와 한국의 젊은 세대는 무엇이 같고 어떤 상황이 다른 것일까? 일본과
한국의 상황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에는 ‘해외 취업’이라는
선택지가 당연한 듯 존재한다는 것이다. 대학 진학률이 80퍼센트를
넘는 한국에서 아무리 대학을 나와도 정규직 일자리조차 없는 현 상황. 그러나 여기서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는 문제는, 이것이 여전히 ‘개인의 문제’로 생각되어지고, 또한 그런 인식이 조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빈곤이나 실업 문제 등이 사회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라는 이해가 희박해지고, 사회
구성원들 대부분이, 심지어는 당사자조차도 이러한 문제들을 ‘자기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비록 소수이지만 과거의 사회운동이나 정치조직에 기대지 않은 젊은이들 자신의, 비정규직 스스로의 당사자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독자적인 노조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 여기에는 젊은이나 비정규직만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사람이나 노숙자 등도 많이 참가하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도 이 운동의 지향은 정규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것’,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근본에서부터 다시 묻는 측면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다시
말해 문화운동적인 측면을 강하게 표함하고 있다는 것. 시작부터 이 운동은 목적의식적인 조직화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대되어온 운동이라는 것. 이 과정에서 전통적인 의미에서
좌파나 우파의 경계가 의문시되고 허물어지면서 운동의 새로운 주체를 형성해 간다는 것이다.
처음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보면, 한국의 상황은 일본과
너무 닮아 있다. 전체 세대의 50퍼센트나 되는 비정규직
비율, 정규직의 절반 이하인 임금. 그 안에서 가열되는 살아남기
위한 경쟁. 조장되고 있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대립.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노동운동의 현장은 여전히 뜨겁고, 모든 장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반격이 시작되고, 나아가 시간이 흐를수록 그것과 연대하려는 정규직 노조의 모습도 보았다는 것은 기대 이상의 큰 수확이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 비관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들었다. 노동운동에 더
기대할 것이 없다며 돌아서거나 체념하고 있는 젊은이들. 이것 역시 일본과 비슷한 현상이다. 젊은 세대나 비정규직 당사자에 의한 인디 노조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운동이 활기를 얻어가고 있지만, 일본 젊은이들의 대부분은 현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라고 자책하며
더욱 깊이 ‘자기책임론’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어쩌면 이도 저도 아닌 숫자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일상에
쫓겨 생각할 시간이나 여력조차 빼앗긴 채 살아가는 사람들. 오늘 이 시대의 지배 이데올로기는 어디까지나
‘자기계발’이다. 어차피
정규직이 못될 바에는 다른 자기 길을 찾겠다고 나서는 젊은이들은 그나마 행복하다. 대부분의 비정규직
삶들은 다만 전전긍긍할 뿐이다.
한국에서는 중앙이든 지방이든, 혹은 그 연계고리이든
신자유주의가 만들어놓은 경쟁의 구도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진 자에게 지나치게 유리하고, 새로 진입하려는
사람 혹은 기존의 질서에 대해서 의심을 품으려는 사람들에게는 지나치게 가혹한 측면이 많다. 그리고 무엇이든
해보려고 하면 “희망을 가지려면 우리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말로 그것이 무슨 철의 법칙이라도 되는 양 몰아붙인다. 우리에게 에너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에너지 자체는 충만하고 지역적인 결점점도 이미 여러 곳에 존재하고 있다. 바로 그런 에너지를 끌어내 모아줄 결절점이 될 그사람들, 그들은
지금 날개를 채 펴지 못한 웅크리고 있는 중이고, 겨울에는 춥게, 여름에는
덥게, 습하고 습한 장판 위에서, 그런 삶의 어두운 질곡들을
통과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크리넥스 티슈가 아니다”라는 구호는 3년 전 프랑스에서 생애최초고용법을 시행하려고 했을 때, 프랑스의 대학생들과 노동조합에서 내걸었던 구호이다. 이 때 프랑스
파리는 불 타오르는 폭동에 휩싸였고, 처음으로 일자리를 얻게 된 고용자는 언제든지 사장이 임의로 (2년 이내에) 해고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이법안은 폐기되었다., 물론 이법안은 첫 번째 고용에 대해서 해임권을 주었을 뿐이지, 그렇다고
반드시 해임을 해야 한다고 명기한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최근 시행되는 청년 인턴제는 이보다는 몇 배
악랄한 것인데, 프랑스와 비교하면 아예 1년 미만에서 해임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이 기간이 1년 미만이
된 것은 얼마 되지도 않는 퇴직금을 1년 이상 근무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것조차 회피하기 위해서이다.
지금 그들끼리는 ‘1회용 건전지’로 자신을 부르고 있다. 크리넥스 티슈만큼이나 느낌이 확실한 단어이다. 1회용 건전지들의 사회, 그게 어떻게 지속이 가능한가? 나는 불온하게도 또 다른 시작의 희망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성난 서울 (감상)
‘성난 서울? 서울이
왜 성이 났지?’
제가 처음 이 책 제목을 보고 난 후 든 생각입니다. 그리고
책 제목 옆에는 이렇게 쓰여있었습니다. ‘미래를 잃어버린 젊은 세대에게 건네는 스무살의 사회학’ 이건 또 무슨 말일까요? ‘성난 서울’에서 놀란 가슴 옆에 쓰인 말에 더 놀라버렸습니다. 스무살은 왜 미래를
잃어버린 것일까? 하는 의문으로 책 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을 살펴 보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는 극히 드뭅니다. 제 주변에서만 봐도 그들은 사회에 불만은 커녕 순응하여
자신이 대학을 졸업하면 어디에 취직하고, 취직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또는 학점 높이기, 그리고 연애 등 이러한 것에 관심을 두고 있을 뿐입니다. 저도 물론
대학생이지만, 사회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단지
어떤 사회적인 뉴스 기사 하나가 이슈화되면 읽어보고 ‘아 그렇구나’하고
넘기는 것이 대부분, 깊게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이것 또한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띄면 읽는 그런 행태입니다. 예전에는 사회운동의 주동자가 거의 대학생들이고, 사회에 제일 불만을 가지고 터트리는 것이 대학생이었는데 현재에는 왜 이렇게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을까요?
도입부분을 읽다 보니, 중학생 시절 학교에서 10분쯤 걸어 나오면 어느 대학교의 후문이 있어서 거기서 거의 매일 같이 대학생들이 시위를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그때의 저는 ‘대학생이 되면 저렇게 사회운동을 많이 하는
건가?’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은
공부 뿐만 아니라 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정도 대단하구나 라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대학생이 되고 보니, 생각보다 시위를 하거나 데모를 벌이는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딱히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기대를 하거나 기다린 것은 아니었지만 막상 식어버린 듯한 대학생의 사회에
대한 열기를 느껴보니, 제 자신만 그대로이고 다른 사람들이 변해버린 것인지 알 수가 없지만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다가 갈림길에 놓이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는 쉽게 변하지 않으니 그 시간에 차라리 사회에 적응하고 그 사회에 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나를 갈고 닦는
일을 할 것인지, 미래를 위해서라도 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것이 맞는 일인지
헷갈렸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또 이쪽이 맞는 것 같고, 저렇게
생각하니 또 저쪽이 맞는 길인 듯 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성난 서울’을 읽음으로 써,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우리 사회의 위기에 대해 다시 한번 자극 받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책이란 것이 직접적인 경험은 못해보지만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해주기 때문에 이 이점으로 저는
나태했다고 하면 나태했다고도 할 수 있는 이전의 생활에 대해 돌이켜볼 수 있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요즘 모든 젊은이들이 세상의 유행이나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는 생활에서 벗어나고,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불만스러운 사회에 수긍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끔 이렇게 정신을 불태울 수 있는 책을 읽음으로써 다시 한번 자신을 되새길 수 있는 그런 젊은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근 ‘반값 등록금’ 시위가 한창이었고,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반값 등록금시위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대학생, 그리고 우리 부모님 연령대의 아줌마, 아저씨들이었다. 등록금은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는 형편이고 , 대학생들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를 휴학하는 이 아이러니를 우리는 어떻게 봐야할까?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면 등에서 20대인 나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취직과 고용’이다. 나 뿐만 아니라 20대 모두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대학교에 가기 위해 우리는 입시지옥을 경험하였다. 중학생이었던 우리는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내신관리를 하였고, 고등학생때는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내신과 수능 공부를 병행하였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허겁지겁 학교에 등교해서 0교시 자습으로 하루를 시작해 밤 11시까지 야간자율학습으로 하루를 마감하였다. 10대였던 우리들에게 피로와 스트레스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였다. 그렇게 대학생이 된 우리들 ... 하지만 대학생의 낭만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 뛰어놀기 바쁜 대학생 1학년은 옛날얘기가 되었고, 대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취직을 위한 스펙쌓기에 열중이다. 말하는 영어가 아닌 점수를 위한 토익을 공부하기에 집중하고, 스펙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요즘,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들은 자신감보다는 불안감이 먼저 앞선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많은, 밝은 미래를 가슴에 품고 당당하게 걸어야 할 20대인 우리들이 앞으로 취직할 생각만 하면 한숨이 푹푹 쉬어지고 주변 동지들을 인간으로써 따뜻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싸워서 이겨야만 하는 라이벌로 인식해야 하는 삭막한 현실, 20대의 불안정함과 빈곤, 누구의 탓으로 돌려야 하는가?
현실의 속도에 발을 맞추기에는 느리고 무능한 우리의 책임인지, 아니면 궁극적으로 주춧돌부터 성분이 잘못된 사회구조의 탓인지…나와 우리의 책임이라고 돌리기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온 자기 자신에게 억울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성실하게 학점을 관리하고, 토익공부도 나름 해왔는데, 나에겐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사회의 책임이라고 돌리기에는 명백한 이유를 잘 모르겠다. 사회가 굴러돌아가는 원리나 순서도 잘 모르기에, 무턱대고 책임을 돌릴 수 없다. 정답은 없다. 우리의 탓 일수도 있고, 사회구조의 탓 일수도 있다.
나를 변화시키려는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누구의 탓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 앞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해보면 그리 밝지만은 않다. 대학 진학률이 80퍼센트가 넘는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대학을 나와도 정규직 일자리조차 없는 현 상황, 우리나라의 20대를 소위 ‘88만원 세대’라고 하는 것은 그리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88만원세대’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나는 솔직히 나 자신, 그리고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회의 문제라고 생각을 해도 싸울 생각도 없었고, 의지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직접적으로 취직의 현실에 부딪혀보지 않아서 일까? 나는 진정한 젊은이가 아니었다. 아마미야카린 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는 그러한 의지조차 없었던 것이 무척 부끄럽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젊은이들 모두의 문제이다. ‘등록금이 비싸다’, ‘취직하기가 매우 힘들다’ ‘ 대한민국에서 살기 버겁다.’ 라고 불평하면서도 정작 수수방관하는 우리들, 언제쯤 젊은이들이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을까?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20대들이 살기에 참 힘든 곳이었다. 프리터, 저임금 노동자는 이런 일본의 현실을 나타내는 말이다. 일본이든 우리나라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생존의 문제였고, 제대로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미래이다. 아마미야 카린은 우리가 바라는 바람직한 미래상이었다.
‘위협받지 않고 일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아마미야 카린은 , 그러나 서울을 방문했을때 날로 심화되는 빈부격차를 만나지만,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싸우는 용감한 사람들도 만난다. 그녀 역시 일본에서 빈곤형 비정규직 당사자 운동의 활동가 이기도 하다. 현재는 르포작가로 활동중인 그녀, 아마미야 카린이 현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녀는 따돌림을 당한 적 있고, 레즈비언이었으며, 손목을 긋거나 약물을 과다복용 하는 등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그녀에게 그리 밝지만은 않은 기억들이 현실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경험을 전해준 것 같다. 이유야 어찌됬든 힘은 없지만 정의로운 사람을 향해 싸우는 그녀와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밝은 내일을 기대해 본다.
앞서 질문했던, 이러한 현실이 ‘개인이 탓인지, 사회구조의 탓인지’ 에 대해 얘기하자면, 성난 서울을 읽으면서 내 생각이 바뀌었다. 나는 개인의 탓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이러한 ‘현실과 사회구조를 그대로 내버려 두는’ 개인의 탓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이상 개인의 무능함이나 나태함을 탓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항상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취직을 하기 위해, 정규직 일자리를 얻기 위해,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한 기준을 딱 정해져 있지 않다. 꼭 이렇게 해야한다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 기준에 딱 들어맞출 필요가 없다. 우리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현실의 문제에 예민하지 않는 다는 것 뿐이다. 문제를 문제로 느끼지 않는 현실이 문제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 문제도 더욱더 커질 것이다. 개인의 무능함에만 잘못을 돌리고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시키는 이 현실, ‘성공을 하는 방법’ ‘초고속 승진 비법 ’ 등을 담은 자기계발서가 베스트 셀러가 되는 현실, 사회적 구조를 탓하기 전에 개인의 나태함을 꾸짖는 현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이 답답하고 슬프기만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등과 서로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사회적인 변화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희망을 잃지 않는다. 20대인 나 또한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겠다.
몇몇 컴퓨터 프로그램들을 기본적인 기능은 무리 없이 할 수 있고, 대화하는
데는 문제없는 상식을 가지고 있고, 대외활동도 조금씩 찾아서 해보려고 시도하는 평범한 대학생, 그렇지만 공감 14기 외에는 아는 사람 별로 없는 인맥 좁은 슬픈
나……
2) 남들이 생각하는 나는?
나를 잘아는 사람들에게
나는
잡지식이 많은 아이
포토샵을 잘하는 아이
수업시간에 성실한 아이로 인식되고 있었다. (그밖에도 뼈밖에 없는 아이, 야식먹을 때 덜먹어서 좋은 아이 등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들은 공감 동기라서 더더욱 나를 잘 알고 있을 뿐……
그밖에 사람들은 내가 그들을 잘 모르는 만큼 그들도 나를 모를 것이다!
3. SWOT분석
S ; 포토샵, 파워포인트, 자료수집 등 빼놓을 것이 없는 능력자 / 넓고 얕은 지식들 /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
W ;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열 손가락 열 발가락 밖에 안 되는
좁디 좁은 인맥 / 남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낯가림
O ; 조모임이 차고 넘치는 광고홍보학부! / 광홍으로 활성화된 페이스북
T ; 임의로 조를 편성하는 교수님들
P&O도출 ; 문제점
– 낯을 가려 인맥이 좁아 존재감이 없다! 기회점 – 인맥이 좁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나의 재능을 인정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이런 저런 이유로 베일에 쌓여진 나를 알리기 위해
조모임 같이하고 싶은 친구되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것의 목표는 가장 먼저 광홍에 홍슬기라는 아이가 있다는 존재감을 만들고, 그
다음 나의 숨겨진 매력을 하나하나 드러내어 ‘조모임에는 홍슬기!’라는
공식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타깃은 나와 전공 수업을 같이 듣는 광고홍보학부생!
나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전략으로
광홍 사람 하나하나 나와 연결 짓는 ‘묶어주기’
전술1 : 페이스 북 친구추가하기
광홍인들 대다수가 이용한다는 페이스 북에서 전공 수업을 같이 듣는 사람들을
먼저 친구추가한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나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서
전공을 같이 듣는 아이구나라고 다시 한번 떠올릴 것이고, 앞으로 내가 남기는 글과 사진들을
뉴스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술2 : 적극적으로 인사하기
대부분 아무리 수업을 같이 들어도 안녕이라고 말하거나 손을 흔드는 인사도
안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먼저 다가서서 인사를 한다면
그들은 나를 알고 같이 인사를 해줄 것이다.
나의 매력을 드러내는 전략으로
나의 모든 것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풀어주기’
전술1 :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자!
페이스북에 내가 만든 포스터 등의 디자인 한 것들, 내가 하고 있는 대외활동들을 시도때도 없이 올려
이런거 저런거 많이 하는 아이구나라고 인식시킨다.
전술2 : 자료 베풀기
나와 조모임을 같이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각종 기획서 등의 자료들을 공유한다.
전술3 : 야식 덜먹고 베풀기
내가 적게 먹는다는 특징을 이용해서 내가 먹을 양을 조원들에게 베풀어준다.
그리고 저 표승화와 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자세히 물어보았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입니다.
ㅠㅠ군대... 슬프군요...
다음답변입니다.
무엇을 물어보아도 모두 군대이야기를 빼놓지 않는 이 불편한 진실...
= 결론적으로 제가 성실하고 부지런하여 일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일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일도 많이 도와드렸고,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분들과 논, 밭에서 같이 일도 했구요.. 뭐 이런 일들 말고도 기억나는게 시골 냇가에 아빠랑 작은외삼촌이랑 작은 뚝방을 만들기도 하였고,
시골 외양간이 부셔져서 도망간 소들을 소몰이 해서 다시 집어넣고.. 외양간은 고치지 않았지만..;;
아르바이트도 옥상페인트칠이나 기계실 청소, 건축현장 알바 같은 아르바이트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일을 하고 나서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어딜 가서도 저는 주로 바쁘게 돌아다니고 일하는 걸 좋아하죠..^^
알바도 재미있는 일들을 골라하고 싶은데 주로 군필자분들을 쓰시더라구요...ㅠ-ㅠ
(군대 갔다와서 보자.. 업체들이여 -,ㅡ+)
아무튼
그래서 저는 "일을 잘하는 나" 를 마케팅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를 마케팅으로 할 주제는 바로...
홍대 최고의 일꾼
3) 목표 및 목표타겟
- 목표 : 이미 나를 알고 있는 학생분들에게는 제대로 포지셔닝이 된 나의 이미지를 다른 학생분들이 알 수 있도록 포지셔닝 하는 것.
워커홀릭 표승화가 일하는 기쁨을 마음 껏 누리게 해주세요
- 목표 타겟 : 학교에서 많은 일을 하고 계신 홍익대 총학생회, 총 여학생회, 동아리총연합회, 모든 단과대학의
학생회 관계자 여러분들...
4)전략 전술
전략1. 알아주세요
- 직접 동연회, 각 학생회에 찾아가 함께 일하기. (Base)
- 표승화 자서전 소책자 배포
: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본
나의 일하는 모습을 감상문 형식으로 작성하고 소책자 형식으로 만들어
학생회실에 배포하여 나를 알게함
- 독자적 가지치기 활동
: 겨울이 오고 있는 요즈음
학교 안에 있는 나무들을 SCV가 미네랄을 캐는 것처럼 나무 가지치기 해줌으로써
지나가는 일반 학생들이나 학생회 학생들이 나를 보고 입소문을 퍼뜨려 나를 알게 함
전략2. 불러주세요
- 일꾼 표승화 명함 제작 후 배포
: 나의 능력을 알리는 명함을 제작하고 각 학생회실에 30장씩 배포 후 각종 일거리가 있을 때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도록 함
- 일꾼 표승화 옥외, 벽지 광고 제작 후 부착
: 학관과 단과대학마다 일꾼 표승화를 알리는 옥외, 벽지 광고를 제작 후 부착하여
필요할 땐 부르도록 함
- 콜렉트콜 OK
: 전화나 문자, 데이터를 다써서 연락을 못할 경우 콜렉트콜을 이용하여 부를 수 있도록 한다.
(정말 다썼나 안썼나 후에 확인 할것임!!!)
SCV를 언제나 부를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맞춤
아마미야 카린. 훗카이도 출신. 어렸을 때 걸핏하면 따돌림을 당했고, 초등학교 때는 레즈비언 행동을 했으며,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가출을 일삼으며 어설픈 밴드 뒤를 따라다니던 소녀. 건강 문제로 인형작가의 꿈도 포기하고 손목을 긋는 일의 반복. 아르바이트에서 며칠 만에 해고되는 일도 반복. 대학입시에서 두 번 떨어져 재수. 약물과다복용으로 자살기도. 죽음도 실패하자 군국주의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극우파 밴드 결성.
아마미야 카린은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아르바이트로 삶을 연연하면서 언제 그만두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에서 살아가는 것, 일을 하면서도 가난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 이 모든 것이 ‘개인이 무능력해서’가 아니라 ‘구조 자체가 잘못되어서’라고 말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애국’은 없다”고 말한다. “조국을 덜 사랑해서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고통을 더욱 전가시키는 국가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국의 젊은이들은 불안하다. IMF를 맞은 한국 사회(기업과 정부)는 노동 시장을 유연하게 한다는 이유로 갖가지 정책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그 후로 20대는 취직하기 더 힘들어지고, 취직을 해도 비정규직이며, 그것마저 시간이 지나면 기업 측의 일방적이고 무례한 통보로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일본은 그런 상황이 더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잘 곳도 마땅치 않아 넷카페(우리나라로 치면 PC방과 비슷하다고 한다)에서 밤을 보내는 것이다. ‘로스트 제너레이션’이라는 말도 그 때 생겼다. ‘잃어버린 세대’라고 부르는 이 연령층은 25~35세의 젊은이들로, 1991년 이후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다. “이른바 ‘취업빙하기’ 때 사회에 나온 이들은 정규직이 아닌 아르바이트, 파견사원 등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게 이 책의 설명이다. ‘프리터’라는 말도 있다. 프리터는 일본에서 정식사원 이회의 취업형태(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 등)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프리터와 구분되는 말로 ‘니트’도 있는데 이것은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줄임말이다. 프리터가 아르바이트 등을 하고 있으면 노동자로 취급되고, 실업자의 경우도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니트와 구분된다.
그런데 막막한 일본의 상황보다 한국의 상황이 더 심각하다면? 한국은 일본보다 늦긴 했지만 더 위협적으로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20대의 절반이 비정규직이고, 그 수는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다.
그래서 일본의 아마미야 카린과 한국의 우석훈이 만났다. 우석훈은 <88만원 세대>의 저자로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막막한 현실을 사회문제로 떠오르게 만든 사람이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그들을 이렇게 내몰았다는 것이다. 하루하루 불안에 떨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상관이 없는 사람들은 그들의 불행한 삶이 무능력에서 기인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유럽 등지에서는 실업이 국가의 책임으로 인식되어 있고, 그렇게 때문에 국가에서는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더구나 비정규직의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회의 모습마저 8자형(중간층 없이 빈부격차가 심한 사회계층구조)으로 변해가고 있는 순간, 이것은 과연 개인의 노력만이 이유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카린과 우석훈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불안정한precarious'과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를 합성하여 만든 신조어 ’프레카리아트‘. 신자유주의 경제 하에서 불안정한 고용, 노동 상황에 있는 비정규직 및 실업자를 총칭하는 말이다. 국적, 연령, 혼인 관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시간제 근무자, 아르바이트, 프리터, 파견노동자, 이주노동자, 실업자, 니트 등을 포괄한다. 그 밖에 빈곤을 강요당하는 영세 자영업자, 농업인 등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의 현실에 저항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스쾃이다. 스쾃은 프랑스부터 시작된 아티스트들의 저항운동으로 주인이 없고 사용하지 않는 빈 건물을 검거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스쾃 아티스트인 김강은 자신과 많은 아티스트들이 지금 거주하고 있는 철강소 주변을 재개발한다면 마지막 수단으로 스쾃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밖에도 스스로 백수가 되는 사람들, 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사람들, 그들이 생각하는 그들만의 ‘저항’과 ‘연대’는 다양하다.
“나라는 달라도, 비정규직이라는 위치에 놓은 사람들의 처지는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 그러므로 싸워서 얻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기다리고 있으면 누구도,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는 것. 이런 말을 해주고 싶네요.” 카린이 만났던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한 조합원 여성이 한 말이다. 비정규직과 파견직 밖에는 고용되지 못하는 사회,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그녀는 일본의 동지들에게 이야기했다.
성난 서울 Booking_감상
13기 희망공감 남정현
대학교에 들어오고 취업이 가까워지면서 오히려 취업과 관련된 문제는 애써 외면했었다. 괜히 믿고 싶지 않아서였고, 또 그것을 인정하게 되면 막막한 현실에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고민하기가 싫었다. 지금껏 누군가 해온 저항적인 행동에 동조할 수도 있는 것이었지만, 그것이 완만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비정규직에 대한 현실감은 생각보다 훨씬 가깝게 다가왔다. 우리 엄마도 그런 이야기를 하셨다. 비정규직은 계약할 때부터 2년이 되지 않는 기간으로 서명한다고. 우리는 앞으로 20년보다 더 오랫동안 일을 해야 할 텐데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으로는 몇 번을 취직해야 할까. 그리고 또 얼마나 해고를 당해야 할까.
어제 김주하 앵커 특강을 들었다. 언론인이 되기 위해서 그녀는 엉뚱하고 도발적인 노력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내가 부끄러웠다. 나는 이 책에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고등학교 때 사회문화 첫 단원을 배우면서부터 든 생각이기도 했다. 사회문제를 개인문제라고 한정짓는 것은 사회문제를 인정하기 싫은 기득권들의 합리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문제를 개인문제와 떨어뜨릴 수는 없다. 지금의 20대는 어떤 꿈을 꾸고 살까.
지연이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20대의 고민을 보여준 적이 있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공부도 더 하고 싶은 욕심 많은 20대였다. 주변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을 몰라준다는 게 그의 고민이었다. 그렇지만 그 고민을 읽은 어떤 사람은 말했다. 정작 미치도록 하고 싶은 일은 없으니까 안 뽑히는 거 아녜요. 김주하 앵커도 말했다. ‘제가 죽어라 노력했는데 사람들이 몰라주면 어떡해요?’라는 질문에 ‘다 보입니다. 노력한 거 다 보입니다.’라고 말이다. 20대가 비정규직에, 파견직에 머물러 있어야만 하는 이유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가 아닐까. 지금 이 상태로도 나쁘지 않고 꿈을 굳이 찾아야 하는 이유가 없어서 말이다.
사회운동을 하는 데에 필요한 돈마저 없다고 말하는 슬픈 20대. 꿈이 있다면 어떻게라도 길이 생긴다는 그 말을 아직 나는 믿고 싶어서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우선은 지금 막막한 20대의 현실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하겠다는 것이 하고 싶은 일이 생기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일이겠지만 말이다.
아마미야 카린, 어린 시절 왕따를 당하고 청소년 때는 가출소녀였으며 자살시도도 했던 그녀는 극우파 밴드인 유신적 성숙을 결성한다. 그리고 그녀는 천황 폐하를 위해 충성을 다하자는 의견을 외치고 다니는 활동을 한다. 그러던 중 그녀는 좌파 영화감독 쓰치야 유타카를 만나게 된다.감독은 그녀의 행동에 대한 비판 없이 일상을 자유롭게 찍을 것을 권유했고 그녀는 그 활동을 통해서 자신을 들여다 보게 된다. 영상 속의 자신의 표정과 일상에서 공허함을 발견한다.
또 북한에서 결혼도 못하고 살아가는 일본인들, 개인적의 삶의 황폐함 등을 보면서 그녀는 신을 버린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로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힘들었던 삶에 대해 돌아보며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 속에서 그녀는 프리터로 일하던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린다. 프리터로 일할 때 그녀는 항상 해고가 될까 불안해하며 살았다. 이러한 현실을 깨달은 그녀는 위협받지 않고 일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가난은 자기 책임이며 집단에 대한 충성심이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는 우익들의 거짓말을 폭로하는 것이 그녀의 일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고통을 더욱 전가시키는 국가는 사랑 받을 가치가 없다는 그녀는 가난하고 힘든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생존이 걸린 빈곤 문제와 자신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불안한 미래를 안고 살아가는 20대의 내일이다. 그래서 그녀는 그런 이들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 간다. 그녀는 이러한 문제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 보다 더 심각한 수준의 문제가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었고,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녀는 책에서 국경을 뛰어넘는 연대를 말하고 있다. 그녀가 여러 활동을 하는 중 한국 젊은이들을 여럿 만나게 되었고, 일본과 한국의 젊은 백수 모임에 소속된 젊은이들과 교류하기 시작했다.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은 완전히 동일한 비참함을 공유하고 있다. 불안정함과 빈곤이 그것이다.일본은 3분의 1이, 한국은 절반에 이르는 사람이 비정규직이다. 이러한 비정규직의 20~30대의 세대를 일본은 로스트제네레이션, 한국은 88만원 세대 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상황이 심각해 지니 한국과 일본 모두 자신들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야마미아 카린은 한국 취재를 통해서 다양한 운동 현장의 자발적 지원자들을 만나게 된다.
2008년 미국의 부시 대통령의 방문에 종로에서 대규모 데모가 일어났다. 살수차와 기동대가 데모대를 막고 대치하고 있었지만 그 곳의 분위기는 비장함이 아니었다. 오히려 자유로운 해방구였다.
한국은 IMF를 계기로 구조개혁을 요구 받았고 정리해고법이 만들어졌다. 그로 인해 지금과 같이 비정규직이 50%가 넘고 20대의 비정규직 비율은 90%가 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렇게 비정규직이 넘쳐나니 공무원이 되려는 경쟁률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한국에서 가장 열악한 상황에 놓인 것은 외국인 노동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대부분 3D 업종에서 일을 한다. 저자는 한국에서 한 네팔의 외국인 노동자를 만난다. 한국에 온지 3년째부터 불법 체류자였던 이 노동자는 저임금(때로는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경우도,) 장시간 노동, 산업재해 등 많은 고통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들은 고용허가제 도입을 계기로 상황에 대해 입을 열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 작지만 몇 가지 성과도 내었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차별과 문제는 여전하다.
전국백수연대를 만든 젊은이는 올림픽을 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둔 뒤 사람들의 달라진 태도를 느끼며 생활하던 중 백수에 대한 책을 출판하고 전국백수연대를 만들었다. 주덕한 씨는 일본의 백수연대인 다메렌과 교류하면서 일본의 상황이 한국과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된다.
인력시장이 파견회사로 대체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사회문제가 아닌 자기책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상황이 비슷한 한국과 일본, 저자는 한국에서 만난 이런 젊은이들에게 일본과 한국이 연대하여 상황을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
카린과 우석훈의 만남
88만원 세대는 20대 취업자들의 평균 월급을 나타낸 말이다. 이것이 책으로 출판되면서 정치문제화는 되었지만 정작 당사자인 20대들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그들 사이의 연대는 일어나지 않았다. 20대 들은 현재 아무런 정책적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이 선 위치에서 모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자는 이야기를 우석훈은 하고 있었다.그는 이러한 문제는 신자유주의의 방향으로 돌아선 한국의 정책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 본다. 한국사회는 현재 뚜렷한 8자형 구조로 바뀌었다. 8자형 구조란 상층부와 하층부가 철저히 분리된 사회구조를 말한다. 한국사회에서는 이 하층부에 20대가 존재한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우석훈은 결론적으로 진정한 적은 이러한 구조라고 말한다.
야마미아가 한국에서 만난 또 다른 사람들은 예술가들이었다. 그들은 스쾃을 하며 지내는 사람들이었다. 스쾃이란 빈집 등을 점거하는 것을 말한다. 문래동의 철공소 밀집지역. 그곳에는 사용하지 않는 철공소 2,3층을 자신의 연구실 혹은 작업실로 이용하며 사는 예술가들이 모여있었다. 그 중 한국 최초로 스쾃을 시작한 김강씨는 철공소가 있는 곳의 재개발을 막기 위해 전시회나 이벤트 등 아티스트다운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녀는 이 곳을 특별한 곳으로 지정해 지켜나가고자하고 또 그를 위한 활동들을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2004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스쾃을 시도한 그녀는 비록 13시간 만에 종료되었지만 흥미로운 시도였고 그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녀에게 스쾃은 예술적 표현이면서 저항 수단이었다.
한 병역거부자 임재성씨를 만났다. 그는 한국의 병역문제가 일본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것은 전후 동아시아의 군사, 안전 보장 문제로서 일본과 일본인들이 좀더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이다. 현재의 이 병역구조가 생긴 이유는 동아시아에서 반공라인이 한국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본 제국주의 때문에 분단이 생겨났고 박정희 정권이 생겨났다. 그로인해 결국엔 이렇게 병역거부자들이 억압을 받는 구조가 생겨나게 됐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엔 한국과 일본의 문제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임재성씨는 말한다.
이 글을 읽는 내내 나는 너무나 씁쓸하고 찝찝했다. 아직은 대학교 2학년이어서 실제 취업이나 사회생활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기껏해야 나는 나중에 뭘하지? 정도의 생각이었다. 뉴스에서 뻔질나게 나오는 88만원 세대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로 다가오지 않은 것은 당연했다. 가끔 취업 준비생으로 있는 선배, 혹은 전문대를 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는 맨날 학교에서 수업 듣고 놀고 이러고 있어도 되나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 취업이라는 것이 당장 나에게 닥친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왠지 모를 두려움이 생겼다. 야마미아 카린이 만난 여러 한국의 젊은이들이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았다. 대학을 나와도 비정규직이 되는 현실(혹은 취업조차 되지 않는 현실)이 너무나 무서웠다.
어제 김주하 아나운서의 특강을 들으면서 고등학교 때 너무나 하고 싶었던 꿈이었던 아나운서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 동안 학교 생활에 치여서 내 꿈을 잃어버리고 무얼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싶어졌다. 그런 다음날 이 책을 읽으니 왠지 절망이 더 큰 것 같다. 정말 치열하고 힘들기로 유명한 언론고시를 잘 준비해서 취업할 수 있을까. 좀 더 쉬운 길을 생각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좀 더 나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진짜 이제 88만원 세대라는 말이 나와 관련없는 이야기가 아닌 내이야기가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좀 더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야마미아 카린이 만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놀랐다. 지금과 같은 사회문제에 대항해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작 그들과 같은 입장인 나는 잘 알지 못한 것이 부끄러웠다. 이건 조금 다른 맥락이지만 올해 반값등록금 문제가 표면위로 들어나고 많은 대학생들을 비롯한 사람들이 시위를 했다. 그 때 나는 학교생활이 바쁘다, 서울이 멀다 라는 등의 이유로 시위 한 번 참여하지 못했다. 그런데 책에 등장한 사람들을 보니 그 때 한 번이라도 참가할 걸 이라는 후회가 많이 들었다. 백수연대를 만든 주덕한씨나 양심적 병역거부를 하고 있는 임재성씨 모두 자신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20대 인 것 같다. 그들 만큼은 아니더라도 시위 한 번은 갈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책을 읽으면서 좌익, 우익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그 뜻은 잘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그게 무엇이든 좌익, 우익을 떠나서 현재의 사회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는 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사회적 불평등은 왜 생겨나는 것일까, 잘 사는 사람들은 못 사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 생각이 없는 것인가. 그들의 이익을 크게 빼앗아 가는 것도 아닌데 그들은 왜이렇게 욕심을 부리고 함께 살 생각을 하지 않나, 또 초등학생의 꿈처럼 나는 나중에 성공해서 많이 벌면 못 사는 사람들과 나누고 살아야지 라는 생각까지 평소에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되었다. 또 내 어린 동생들, 내 자식들은 이러한 사회적 구조, 88만원 세대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서 이런 문제들이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는 이번 과제인 ‘자신을
마케팅하라’의 주제로 “밥 같이먹는 남자”를 선정했습니다.
항상 점심시간에는 누구와 밥을 먹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는데요,
제가 바로 그 해결책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1.자기자신을
분석하라!
저는 보면 아시겠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해서 푸짐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5교시가 쏙!비어있는
제 시간표 보이시죠?
그래서 제 동기들도 밥먹을때는 저를 아주 많이 찾습니다.
그렇다면 제 동기들은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메신저를 통해 동기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렇습니다. 제 동기들은 저와 밥을 함께 먹는 것이 제가 밥먹는 것을 좋아하고
수업도 많이 겹치고 제가 언제든지 점심시간에 시간이 빈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저와 함께
밥을 먹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상황을 한번 SWOT분석
해볼까요!?
<건우의 SWOT분석!>
STRENGTH
대부분 학생들의 점심시간은
5,6교시이다
동기들은 대부분 F동에서
밥을 먹는다
WEAKNESS
많은 사람들이 5,6교시에
몰리기 때문에 경쟁자가
적지 않다
OPPORTUNITY
꼭 밥을 먹어야만 할거같은 몸매
수업을 같이듣기 때문에 만나야만 하는 상황
THREAT
닭이 많은 조치원이지만 닭을 먹지못한다
SWOT분석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저의 타겟은 바로
광고홍보학부 11학번
동기들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의 점심시간은 5,6교시 입니다.
그러한 와중에 다른 사람들이 저를 생각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점심시간인데 밥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을때!
밥먹고 난 뒤 쎄쎄쎄 하면서 놀아줄 친구가 필요할때!
가장 먼저 제가 떠오르도록 할 수 있는 전략의 이름은 바로
"Would you please 밥먹을래?"
입니다.
제가 생각해본 첫번째 전술입니다!
*점심시간에 동기들과 밥먹고 노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매일 올린다.
-광홍인들은 페이스북을 아주아주 많이 하죠?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제가 친구들과 먹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므로써 자연스럽게 점심먹는 남자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전술
*점심시간 학생식당 앞에서 배를 부여잡고 서있는 전술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직접적이고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재미있게 표현하기위해 배를 부여잡고 서있는 전술이라는 말을 사용했지만
실제로 제가 학생식당앞에
배고픈 상태로 서있으면 어떤 누군가는 나를 찾아와 밥을 같이 먹자는 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람들과도 만나고 점심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번째 전술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점심시간에
밥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구요? 바로 전화하세요”라는 문구를
적은 종이를 전화번호와 함께 학생식당 앞 게시판에 게재합니다.
-광홍 11학번 중에서
아예 안면도 없이 지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누구일까 궁금해서, 혹은 재미삼아 제 번호로 전화하려 했을때 제 이름이 나온다면 저를 불러서 같이 밥을 먹지 않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재밌는 이벤트를 통해 좀 더 많은 학우들과 점심을 먹고 친목을 다지기를
기대합니다.
네번째 전술
*일주일에 한번 점심시간에 맞춰 가장 먼저 저에게 연락하는 사람에게
밥을 사주는 전략입니다.
-친구랑 밥도 같이 먹고 친구는 공짜로 먹으니 일석 이조!
부담없이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도록 노력하는 저의 성의를 보여주어
저와 밥먹는 시간이 기다려지도록 하는 전술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젠 정말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이런날에는 남자친구와 팔짱을 끼고 영화 한 편을 뙇! 보면 좋은데... 현실은... ^_ㅠㅠ 참 춥네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요즘 극장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그리고 스크린을 넘어 하나의 사회 이슈로까지 떠오른 도가니를 주제로 잡아보았습니다.
모두들 도가니 보셨나요? 도가니는 공지영 씨의 원작 소설인 '도가니'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공지영 원작 소설 도가니>
<영화 도가니>
도가니는 피디수첩이 인화학교 사건을 취재하였을때와
책이 발매되었을 때도 잠깐 논란이 되기는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영화가 개봉하여 돌풍을 일으키면서 더욱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게 되었는데요.
그 결과로 경찰청은 본청과 광주지방경찰청이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가해 교사들이 추가적으로 성폭력을 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인화학교의 비리 등을 중점 조사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였고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또한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특례법을 국회에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여성신문, 박길자, 2011-09-30>
그렇다면 인화학교 사건이 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분노를 안겨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로는 이 영화의 내용이 바로 실제 이야기라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영화의 실제 배경이었던 광주 인화학교는 현재도 버젓이 학교 운영을 계속하고 있고
이 사건의 최초 제보자였던 보육사 마저도 해고되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이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버렸다는 사실입니다.
힘없는 장애아동에 대한 성폭력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의 이면에는 온갖 비리가 난무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가해자만을 옹호하는 교회와 사학비리, 그리고 전관예우와 학연 등.
가진자들의 연대는 지독한 죄를 지은 가해자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진자들의 부정적인 연대는 절대 외면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자 고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욱 분노하는 것입니다.
저러한 연대가 계속되는 한 우리의 주변에서 이러한 일들은 언제든지 벌어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죠.
최근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고려대학교 의대생들 사이에서 일어났던 성추행 사건인데요.
이 사건은 MT에서 술에 취한 여학우를 남학우 여러명이 성추행함으로써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자인 여학생이 신고를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학교측에서 가해자 남학생들을
보호하는 듯한 태도로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심지어는 같은 장소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함께 시험을 보게 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배려를 전혀 하지 않고 가해 학생들의 출교 조치도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가해 남학생들의 집안이 법조계나 힘있는 집안이어서 그렇다는
소문이 돌아 더욱 큰 파장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인화학교의 사건과도 비슷한 점이 많은 듯 합니다.
이처럼 끊이지않는 성과 관련된 사건 사고들과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우선시하는 잘못된 제도들이
현재의 도가니 열풍,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러한 성범죄 사건은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사실은 늘 이러한 사건에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화학교 사건도 만약 도가니라는 영화가 개봉하여
흥행하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묻혀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지와 무관심이듯, 앞으로도 이러한 성범죄에
더욱 엄중한 처벌과 감찰을 통해 제 2의 인화학교 사건, 도가니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1,2,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모방이 창조다, 2부는 창조는 쉽다, 3부는 변화 맞춤형 창조 이다. 그리고 그 각각의 소주제 안에 여러 가지 사례들이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전 세계를 3D돌풍으로 휩쓸었던 영화 <아바타>는 모방과 창조의 대표작이다. 판도라 행성의 토착민 지구인 사이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의 줄거리는 영화 <늑대와 춤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인공이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에 접속하는 모습은 영화 <매트릭스>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다른 여러 작품에서도 이 아바타의 모방의 흔적이 곳곳에 드러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아바타>를 모방의 아류라고 비난하지 않는다. 오히려 3D 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며 찬사를 보낸다. <아바타>는 모방을 통해 모방을 넘어선 창작물로 손꼽힌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모방은 단번의 모방이 아니라 반복적인 모방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1만 시간의 집중이 한 분야의 대가를 만들 듯 1만번의 심층모방이 우리를 창조의 대가로 만들어 줄 것이다.
~가 창조다의 여러가지 시리즈들이 있다. 독일 출신의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주택을 돌며 직물을 판매했다. 그러다가 캘리포니아 금광 붐을 따라 1853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해 그 곳의 금광 주변에서 천막이나 질긴 포장마차용 천을 만들어 팔았다. 하루는 그에게 군납 알선업자가 10만 개 분량의 대형 천막 천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처럼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대단해 보이는 것일수록 촘촘히 따져봐야 한다. 남의 말을 그냥 믿고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스스로 순수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사실은 게으르다. 여기저기 두드려 보고 부지런히 살피고 확인하는 수고를 안 하는 것이다. 위험을 피하고 수익을 얻어내려면 꼼꼼히 관찰하는 번거로움이 요구된다. 대상과 주변을 잘 관찰하면 피해를 줄이고 이익을 높이는 길이 보인다.
하지만 그는 행운이 찾아왔다며 덥석 물었다. 큰 빚을 얻어 생산시설과 직공을 늘리고 밤낮으로 고생한 끝에 주문량을 다 만들었다. 그러나 군납의 길이 막히고 결국 파산 직전까지 몰렸다. 그는 어쩌지 못해 막막해 하던 중, 광부들이 쉽게 닳고 헤어지는 작업복에 대해 불평불만이 많다는 것을 알고는 ‘천막 천으로 작업바지를 만들어 입히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번뜩 떠올렸다.
덧붙여, 저자는 어제밤 꿈에 창조경영의 메시지가 있다 라고 표현하였다. 밤새 꾸는 꿈에 너무 집착하면 현실감각과 추진력을 상실한다. 그렇다고 너무 무시하면 창조의 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꿈은 심리적인 꿈이다. 예지몽은 드물다. 예지몽인 것 같아도 자세히 분석해 보면 끝내 심리적인 욕구나 스트레스가 투영된 꿈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무시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어젯밤 꿈속에 간혹 창조경영 메시지가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꿈을 통해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이 이루어졌다는 보고를 종종 듣지 않는가? 깊은 내면의 창조적인 지혜가 꿈의 동영상으로 형상화되는,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잠자리에 들어 볼 일이다.
존슨앤존슨의 밴드 반창고는 피부색과 잘 어울린다. 상처를 감추고 싶어 하는 여성 고객들의 심리 때문이다. 그런데 큐래드는 오히려 현란한 캐릭터를 돌출시키는 반대전략을 과감하게 구사했다. 어린이가 1회용 반창고의 주요 고객이라는 점을 중시해 슈렉, 슈퍼맨, 스파이더맨, 포켓몬 등 만화영화 주인공들을 밴드에 그려넣은 것이다. 결과는 대단한 성공이었다.
차별화의 방법은 다양하다. 꼼꼼하게 관찰해서 어떤 결과를 도출하고 그것에 독창적인 생각을 더하면 아주 차별적인 것이 나온다. 영국의 화학자, 험프리 데이비가 외과의사의 조수로 일하면서 여러 가지를 실험하던 중, 1798년 아산화질소라는 기체를 발견하게 됐다. 그는 그것을 이리저리 관찰하다가 우연히 들이마셨다. 그러자 괜히 웃음이 나왔다. 더 마셨더니 눈이 빙빙 돌고 머리가 몽롱해지는 것이었다.
그때, 그는 비명을 지르며 아파하던 외과수술 환자들을 떠올렸다. 그 후 그가 발견한 아산화질소는 짧은 기간의 외과수술용 마취제로 활용될 수 있었다. 이러한 세밀한 관찰과 차별화된 응용은 고객을 황제, 교황, 회장으로 대접하는 VIP마케팅이다.
<감상>
이 책을 읽는 동안 고등학교 때 문학 선생님 한 분이 떠올랐다. 선생님은 항상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씀하셨는데.. 그 땐 몰랐던 말을 이 책을 읽고서야 그 분의 말씀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모방.. 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숙제를 베끼는 친구의 모습이나, 내용이 뻔한 영화나 책들 즉 어디서 봤었던 레퍼토리를 보게 되었을 때 등이다. 이렇듯이 모방은 내 인식 속에 부정적인 것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선생님께서 아무리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셨어도 나는 ‘나쁘게 해서 성공하면 뭐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곤 했기 때문이다.
나의 고정관념을 깨준 책이다. 이 책의 표지에 적혀있는 문구 중에 ‘고수는 남의 것을 베끼고, 하수는 자기 것을 쥐어짠다. 그 결과, 고수는 창조하고 하수는 제자리걸음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나에게 엄청난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 내가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생각에 큰 전환점을 준 것이다. Tv에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나, 과정을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지만, 그것을 활용하고, 가꾸어 낸다면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는 것임을 알았을 땐, 정말 신기했다.
이 책의 사례들을 보다 보면 ‘그냥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 중에 사소한 생각으로 특허를 받아 성공한 것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많았다 예를 들면, 고추장을 여행용으로 들고다니기 힘들어서 치약용으로 만들었다던가, 스케이트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귀마개를 생각해낸 것, 더운 여름 손자, 손녀들이 긴 속옷을 입는 것이 안타까워서 잘라서 삼각팬티를 개발했다는 것 등 너무나도 신기했고, 살면서 조금만 모방해서 연결해 창조한다면 큰 성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용기가 솟았다. 나는 고등학교 때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대학을 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대학에 막상 오니 내가 대학을 가지 않는 방법은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도 우리사회의 분위기는 대학졸업장이 없으면 안되지만, 다른 방면으로 생각해 내가 지금 다른 일을 밑바닥부터 시작해 그 방면으로 전문적으로 창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성공이란 아무것도 아니구나..하면서도 나도 일상에서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나의 광고홍보학부 학생의 시점에서도 생각해 보았다. 이런 여러가지 발견이나 특허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던 부분들이 많다. 이런 사례들을 이용해 광고를 만들면 더 신뢰가 가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지 않을까..
예를 들면 브랜드가 있는 귀마개가 있다고 했을 때, 나긋나긋한 성우의 나레이션을 사용해 ‘소중한 사람을 위한 마음’ 으로 시작해 딸이 스케이트 타는 것을 좋아해서 추운 겨울에 딸의 귀가 시리지 않을까 철사를 구부려 털가죽을 덧대는 모습이 나오면서 그 귀마개가 오버랩 되면서 ‘소중한 사람을 위한 마음’ 나레이션으로 사람들이 깔끔한 여운을 받을 수 있는 감성적인 광고를 생각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이 책과, 학교에서 특강으로 김주하 아나운서가 말씀하신, 꿈을 정해라 라는 말과 접목시켜보았다. 난 한 가지를 하는 것이 질리고, 두리뭉실하게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아직 확실한 꿈은 없지만, 진짜 1학년이 끝나기 전에 내 꿈을 확실히 정해 그것에 대한 세부 계획이나 목표들도 세워야 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모방을 통해 재창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모장은 창조의 필수과정이다. 그러나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모방이 아닌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모방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통해 창조의 대가로 만들어 줄 것이다. 문제를 만나면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해야 한다. 피하기보다는 직면으로 마주해 창조의 돌파구를 찾아 예기치 못한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세상에는 변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많은 성공 중에도 문제가 있고 또 더 나은 방안도 있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새 물결을 일으키거나 잡아타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하지만 기존의 성공이나 실패에 얽매이는 변신은 피해야 한다. 주변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창조가 나온다. 남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면 자신도 그렇게 된다. 주위를 사랑하면 문제가 보이고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긍정의 시선에서 창조가 발견된다. 부정을 버리고 긍정의 마음으로 생활하면 어떤 상황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긍정의 시선에 창조의 꼬리가 잡히면서 창조의 해답이 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면 강력한 해답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꿈을 혼자만이 마음속에서 갖고 있지 말고 파트너와 접촉하면서 토의하면 꿈은 실현된다. 단편적으로 꿈을 생각하지 말고 끊임없이 그 꿈에 대해 반복하면 실현시킬 수 있다. 핵심목표 하나만 잡아내 그것에 집중하면 다른 부가적인 요소들을 배제 할 수 있게 된다. 즉, 단순함이 남게 되는 것이다. 할 수 있다고 다하는 것이 아닌 포기를 통해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에 집중하는 단순함을 배워 직행노선을 타야한다. 또한 짬짬이 질문을 반복하는 여유를 가져 목표에 한 발작 다가갈 수 있다. 아이템 선택이 중요하다. 동과 시간 그리고 열정은 유한하기 때문에 대충 괜찮은 아이템, 해서는 안 될 또한 해도 그저 그런 아이템은 피해야 한다. 다시 말해 반드시 잘 되는 아이템을 선택한다. 선택전의 집중이 선택후보다 중요하다. 공짜로 주는 것도 중요하다. 무상으로 주는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고객을 창조하는 것이다. 좁혀서 집중으로 그 깊이와 폭을 키워나가야 한다. 오랜 집중으로 실력을 키워 세계화전략을 구사해야한다. 받아들이고자 하는 오픈 소싱이 최상의 정책이다. 오픈마인드로 부지런히 열어두자. 1%영감이 창조다. 이 영감에 적절한 살을 붙이는 작업이 창조이다. 최소한의 요소만 남기고 다 줄이는 것을 미니멀리즘이라 하는데 거의 전 영역에서 대세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라는 속담이 있다. 우리의 말 한마디에 창조가 들어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잠재된 욕구, 그것을 고객에 주려고 할 때, 창조의 발상이 떠오르게 된다. 고객의 마음에 꼭 맞는 맞춤이 창조다. 아주 작은 차이가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차이를 간과하지말자. 또한 단순히 주어진 일 이외의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활동과 생각으로 남들과 차이를 내어 더 나아가야 한다. 뒤섞이는 잡종이 창조이다. 서로 결합하는 것이 때로는 홀로 있을 때보다 더 빛을 발한다.
창조는 어려운 게 아니다. 창조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쉽다.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소한 변화면 더해져도 창조가 일어난다. 이미 있는 것을 새롭게 부각시키면 명품이 창조된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 기존의 자원을 재발견하고 재해석함으로써 상상 밖의 것을 창조하고 있다. 각도를 달리하면 새 시장이 보인다. 즉, 기존의 것에 다른 관점을 덧입히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 고객이 보인다. 대상을 다르게 재정의 하자. 작은 변화로도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창조를 맛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 시계가 패션으로 재정의 되듯이 주변을 재정의 함으로써 창조의 실마리가 잡힌다. 조금만 색다르게 덧칠할 필요가 있다. 덧칠을 통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창조의 부가가치가 덧입혀지면서 창조의 두각이 나타난다. 평범한 것이어도 조금만 탈바꿈함으로써 비범한 것이 될 수 있다. 기존의 것을 조금만 비틀어도 새것이 나온다. 불평을 환영하고 영접하자. 자기 자신의 불평이나 고객의 불평을 귀중히 들으면 새로운 상품이 나온다. 그러기 위해 불평을 무서워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자. 이것조차 창조다. 최소한에 최대한을 담아내자. 요즘대세는 미니멀리즘이다. 미니멀리즘은 절제, 여백, 단순이 요구되며 최대한의 무한노력이 필요하다. 미니멀리즘은 가치의 측면에서 핵심 가치로, 기술 측면에서 핵심기술로, 코스의 측면에서 핵심코스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통해 세상을 바꾼다. 창조는 긴 곡선을 과감하게 단축시켜 직선으로 만드는 것이다. 즉, 복잡한 단계를 과감하게 줄이는 것이 창조이다. 현장에 창조의 해답이 있다. 기회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실행하는 중에 찾아오는 것이다. 관찰이 경영이다. 대단해 보이는 것일수록 자세히 따져봐야 한다. 남의 말을 그냥 믿고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부지런히 살펴야한다. 번거롭긴 하지만 피해를 줄이고 이익을 높이는 길이다. 만약 위기에 맞닥뜨렸다 하더라도 그 주변을 잘 살피면 뜻밖의 해답을 발견하게 된다. 현안을 곰곰이 관찰하면 어떻게 하는 것이 더 나은지에 대한 통찰이 생긴다. 자세한 관찰이 즉 통찰이다. 미래의 관찰이 아닌 현재의 흐름관찰이 미래를 여는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 꼼꼼한 관찰을 통해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움직여야 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문제에 집중해 고민하면서 주변을 잘 관찰하면 숨어 있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즉, 문제 속에서 창조를 캐내는 집요한 관찰이 요구 된다. 관찰하며 생각하고, 생각하며 관찰하면 전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창출될 것이다. 일상생활의 문제를 관찰하며 고민하다 보면 이전에 없던 신제품이 탄생된다. 오랫동안 자세히 보면 해답이 보인다. 눈이 보배다. 창조의 아이디어는 눈의 관찰에서 솟아난다.
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노력하라. 오래 고민하고 탐구하면 마침내 실제로 보인다.
성공의 겉모습은 화려해 보이지만 성고의 밑바탕에는 좋은 뜻이 자리 잡고 있다. 일만 많이 하고 있다 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니다. 일도하면서 틈틈이 쉬어야 한다. 뜻이 남다르면 행동도 남다르다. 남다른 뜻은 남다른 인생을 창조한다. 남다른 뜻을 키우고 그것을 끝까지 붙잡아야 한다. 질문은 생각을 명료하게 한다. 자기 자신의 내면을 향해 질문하고 하늘을 향해 질문하면 어느 날 창조의 실마리를 얻게 될 것이다. 마음에 담아 두고 있는 소원이 분명한 언어로 표출될 수록 성취될 가능성이 커진다. 소원에 믿음의 힘이 계속 투입되기 때문이다. 강렬한 소원을 구체적인 목표로 바꾸어 반복적으로 발설하자. 또한 권위가 있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발설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몰입은 우리의 두뇌를 즐겁고 행복하게 하기에, 자연스레 우리가 성실하고 열정적이게 만든다. 현재는 과제의 양이 아니라 차이를 내는 창조가 중요하다. 차이를 내는 창조란 차이창조라 한다. 우리를 짓누르는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야 한다. 자유에서 차이가 창조되기 때문이다. 이런 차이가 세상을 변혁시킨다. 꿈에 너무 집작하면 현실감각과 추진력을 상실한다. 하지만 너무 무시하면 창조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머리가 단순하고 눈이 맑으면 상황이 파악되고 상대방이 제대로 보인다. 완전한 창조는 못한다. 사람들은 이미 있는 것들을 변형시켜 부분적으로 재창조할 뿐이다. 창조는 가까이 있는 현실이다. 생각의 작은 차이가 쉬운 창조를 가능하게 한다.
<느낀 점>
창조는 머리회전이 빠르고 똑똑한 사람만이 하는 것 인줄 알았다. 누구나 쉽게 하지 못하고 창조하려는 분야에 모든 것을 다 알고 그 분야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 주로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지 창조는 나와 거리가 멀고 당연히 나는 하지 못하는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이 책은 나도 창조를 할 수 있게 격려(?)하는 듯했다. 당장이라도 창조를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리 주위에 관심을 갖고 집중을 하게 되면 누구나 창조를 할 수 있다. 창조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한다고 느꼈다. 사람들은 주로 창조라 하면 기존에 없는 것을 새로 탄생시키는 개념이라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발명보다는 한 단계 위의 개념으로 느꼈으니 얼마나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 게 당연하다. 우리주위에 있는 캐릭터나 우리가 쉽게 쓰고 있는 물건들이 이런 창조의 개념이라는 자체가 놀라웠다. 한 번도 실생활에서 느껴본 적이 없었다. 우리가 쓰는 물건들은 머리가 Smart한 사람이 만들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줬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창조는 이외로 쉬운 구석이 있다. 창조를 완성하여 완결시키는 것이 아니라 진행되어 있어 지금 내가 북킹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창조가 일어나고 있다.
이 책에는 창조에 관한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 읽으면서 “이렇게 만들어 졌구나.” 라고 많이 깨닫고 신기한 한편 창조란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존재라는 것을 느꼈다. 많은 사례 중 내가 가장에 남는 사례는 도브에서 96세 할머니를 모델로 기용하여 아이린 싱클레어 도브 비누의 광고로 내세우자 전세계의 언론들이 주목했고 그 효과는 대단했다고 한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세면제품이나 화장품 같은 경우는 젊은 모델을 기용한다. 젊은 모델 중에서도 피부가 좋고 제품에 대한 파급력을 불러 일으킬만한 모델로 발탁하는 데 도브는 기존의 틀을 깨고 뒤집어 생각한 것이다. 즉, 기존의 것을 뒤집어 승산의 기회로 잡은 것이다. 요즘은 현재 트렌드에 맞춰 다 따라가고 배끼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려 하지 않는데 도브의 제품을 보면서 기존의 틀을 따라 가는 것보다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감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 하나의 제품은 스와치이다. 현재 사람들은 시계를 보기위해 착용하고 다니지 않는다. 패션의 일종이다. 처음엔 시계를 보고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용도 이었지만 스와치는 시계를 더 이상 지위를 나태는 사치품이 아니라고 보았다. 딱딱하고 가라앉은 시계보다는 밝은 색상으로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로써 일본산과 홍콩산을 따돌리고 밝은 패션의 컨셉을 잡아 세계 시장의 크기를 키워 시장점유울 55%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것이라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새 시장이 창조된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부터 스와치는 명성이 높고 다양한 패션시계를 생산해 놓은 줄 알았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시각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나도 사람들과 다른 시야를 갖고 주위를 바라보면 더 발전된 사람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틀을 깨려고 노력해야겠다. 창조는 위대한 것이 아닌 현재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따라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창조라는 거대한 말에 쫄지 말자!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나를 ‘마케팅’하라! 라는 이번 모니터링 주제에 맞춰 나에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된것같습니다.
그럼 모니터링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저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저에 관한 생각으로 ‘자취’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자취’의 연장선으로 제가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고 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제가 제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금 홍익대 광고홍보학부에 재학중인 나, 신윤경은..?
우선 자취생이고,
방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보금자리 히키코모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 공감 자취인들과는만남이 잦지만 그 외에 자취인들은 알지 못한다 등등
제가 생각하는 제 자신에 대한 이미지도 자취에 관련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자취생활과 저에대해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선 SWOT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자취생활과 저에대하여 생각을 해보니,
조치원에 내려와 처음으로 혼자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면서 자취방안에 있는 시간은 많지만
방안에서 재미있는 시간은 보내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 외롭고, 쓸쓸하게 보일 수 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취생은 외롭지 않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실제로.......자취생활은 조금 외로운것 같습니다.
저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하면서 다른 자취생 친구들도 대체적으로 자취생활에서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고외로움을 느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외롭고 쓸쓸해보이는 자취생’ 이라고 포지셔닝 되있는 저의 이미지를 리포지셔닝하여 사람들 마음속의 인식을 조정하여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외롭고 쓸쓸해보이는 자취생 신윤경에 이미지를 바꾸는 것에서 확장하여
"자취생=외롭고 쓸쓸" 이라는 것에대한 인식을 바꿀수 있도록 하는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와 자취하는 사람들의 외로운 자취생활을 조금이나마 즐겁게, 함께 어울리며 생활할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보았습니다. 외롭고 쓸쓸하지 않은 자취생 ‘신윤경’이 되기 위한 마케팅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건
자취인 친목도모 프로젝트 입니다.
이것의 목표는 외롭고 쓸쓸한 자취생 신윤경의 이미지를 벗고,
이것을 통하여 자취생들끼리 서로 알아가고 친목을 도모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목표타깃은홍익대학교를 재학중인 자취생들로 설정하였습니다.
전략을 생각하다 이런 상황에 잘 맞는 주 공감되는 시 한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사람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 시인이 쓴 <섬>이라는 시입니다.
이 시에서처럼 사람과 사람사이의 섬이란 외로움과 소외감을 뜻하는데,
자취생들은 섬처럼 서로 단절되어 홀로 떠 있는 것이기에 누구나 고독감과 소외감을 겪는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시에서 착안하여 전략을 세워보았습니다. 따라서 저의 전략은
섬과 섬, 즉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다리, 이 다리를 잇자 라는 뜻을 담고있는, "다리잇기"입니다
이 전략에 맞춰 전술을 짜보았습니다.
전술1. 자취인 축제
저번 수요일, 목요일에 기숙사 축제가 있었습니다. 이런 축제를 통해
기숙사생들이 다같이 어울리며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착안해서, 자취생들끼리의 축제를 열어 자취생끼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전술2. 밥 함께먹기
자취하며 제일 문제되는게 식사 문제인데요. 혼자서 밥을 먹으면 외롭기도 하고 재미도 없고해서 끼니를 거르는 자취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자취생들의 안타까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일주일마다 날짜와 시간을 정해 각자 음식을 정하여 준비한 뒤, 한 자취생의 방을 방문해 함께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식사를 하며 자취생들끼리 친해질 수도 있고, 외로울 뻔했던 식사시간을 함께 함으로써 즐거운 식사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전술3. 마니또
자취생들끼리 제비 뽑기를 하여 지정된 자취생친구의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것인데요.
이것을 통하여 자취생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라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낼 수 있습니다.
전술4. 자취인 커뮤니티 생성
홍익대 재학생 중 자취를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커뮤니티를 만듭니다.
이 커뮤니티에서 자취 관련 정보도 얻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술5. 자취인 츄리닝 파티
이 파티는 ‘파자마 파티’에서 착안한 것인데요,
파자마 파티란 호텔등의 방을 빌려 파자마로 갈아 입고 밤새 수다를 즐기는 모임이라고 합니다.
이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매달 말에 자취생들이 모여 츄리닝을 입고 만나 친목을 도모하는 파티를 개최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좀 더 편한 모습으로 모여 자취인들끼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합니다.
개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9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예전에는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뿐이였는데 기한있는 시간 속에서 살고 있는 요즘은 한 주가 바뀌고 달이 바뀌는 것이 아쉽습니다. 시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젠 정말 가을이 왔는지 낮에도 쌀쌀하네요. 이런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지금부터 9월 모니터링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 모니터링 주제를 보고선 과연 최근 트렌드가 무엇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생각 끝에 저는 요즘 매번 빠뜨리지 않고 챙겨보는 `나는 가수다`를 떠올리며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하고자 했지만 다른 13기 친구가 먼저 했기에 아쉽게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고민을 했고 고민 끝에 제가 생각한 것은 바로`스마트·친환경의 대두`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어떤 제품을 사던간에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것을 찾습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가전업계에서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가전업계가 ‘친환경(Eco)·스마트’로 체질 개선 중이다. 환경 파괴와 전력 사용 증가로 ‘친환경·스마트’ 가전제품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제 환경친화적이고 절전형 스마트 기기가 아니면 제품 판매가 힘들 정도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친환경·스마트 바람은 3~4년 전부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IFA)나 미국의 소비자가전쇼(CES) 등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올 들어서는 가전제품의 기본사양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다.-문화일보 2011.9.27-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가전업계에서도 친환경·스마트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입니다. · 먼저 이러한 친환경·스마트 열풍에 빠르게 발맞춘 국내 사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전업계에서의 대표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친환경·스마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는 스스로 가동시간을 조절하는 ‘스마트 인버터’를 내장해 전기사용량을 87%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했고, LG전자는 고효율 가전제품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기술은 382개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문화일보 2011.9.27-
다음은 국외 사례입니다. 최근 한국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독일의 프리미엄 청소장비 브랜드인 카처의 경우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 사용량도 기존 제품의 8분의 1 수준까지 줄인 제품(소형 고압세척기 K2.15)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타워와 남산 팔각정 앞 계단(삼순이 계단)을 청소하는 ‘남산 클리닝 캠페인’을 전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조선일보 2011.9.25-
이처럼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친환경·스마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에서도 친환경·스마트 열풍을 볼 수 있습니다 2011년 9월 23일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친환경·스마트 자동차가 소개되었다. -디지털데일리 IT/과학 2011.9.23- 사진을 보고 실제로도 이런 차가 있다는 것에 감탄을 하며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그야말로 미래형 자동차처럼 보이는 이것은 GM에서 나온 스마트카 `EN-V`라고 합니다.
리튬이온밧데리로 움직이고 자동차의 균형과 기울기를 포함한 모든것을 느끼는 정밀센서와
무척이나 가벼운무게 그리고 주차하기 좋은 외형을 지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친환경·스마트에 걸맞게 스마트폰에서 친환경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였고 최근 친환경 어플사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2011.8.31-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에서는 녹색생활 실천 및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한 `녹색생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공모전을 열었습니다. -www.greenstart.kr-
형광등을 자주 껐다 켰다 함으로써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긴 어플로써 바로 `Eco Light`입니다.휴대폰을 위아래로 흔들어 주면 휴대폰 화면에 그려진 전구에 불이 들어옵니다. -www.moodspin.com-
My Water Diary라는 어플로써 사용자의 1일 물사용량과 주간 사용량에 사용한 물의 양이 추가됩니다.
뿐만 아니라 일주일동안 사용한 물의 양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물의 낭비를 방지하고자
만들어진 어플입니다. -www.thenewecologist.com- 이처럼 스마트폰에서도 친환경 어플이 나올정도로 현사회에서 친환경은 없어서는 트렌드가 되어버렸습니다.
위에 자료들(가전제품,자동차,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실제로는 거의 모든 제품들에서 친환경·스마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친환경·스마트가 하나의 추세로 자리잡게 된 이유는 환경파괴와 전력사용의 증가로 인해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즉 이제는 제품이 단지 제품의 사용목적으로써의 기능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 부과적인 (예를들면 전력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줘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더욱더 친환경·스마트가 중요시 될거라 생각됩니다. 아니, 아예 모든 제품들이 기본적으로 이러한 특성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보다 자연은 인간에 의해 파괴될 것이고 모순적으로 인간은 자신이 파괴해놓은 자연을 복구시키고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2학기도 한달이 지났는데 공가민 여러분은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그럼 9월 모니터링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찾은 요즘의 최신 트렌드는 바로 '야구'와 '여성'입니다.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이 두 단어가 지금은 너무나도 친숙하게 들려집니다. 요즘 여성분들 보통 좋아하는 야구팀 하나씩은 다 있지 않나요?(저는 없지만^^;; k-리그도 사랑합시다 여러분)
한국야구위원회(KBO) 통계 결과, 전체 관중의 약 31.4%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sk가 실시한 입장객 전원조사에서는 남녀 비율이 59대 41로, 두산의 조사에서는 53대 47로 거의 반반에 가까운 성비를 보였습니다.
복잡한 룰 때문에 여성들에게 외면받던 야구가 왜 하나의 트렌드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걸까요?
야구의 흥행에 가장 많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꼽히는 것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WBC 선수권 대회 입니다. 이 두 대회에서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은 각각 금매달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잊혀저가던 스포츠인 야구를 다시 부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야쟈 시간에 전교생이 TV앞에서 숨죽이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이렇게 전 국민의 관심이 야구에 쏠리는 가운데 잘생긴 야구 선수의 등장 역시 여성팬을 야구장으로 이끌어들인 주요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가장 큰 원동력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과거 축구의 경우에도 이동국, 안정환 선수가 k-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어마어마한 여성팬들을 동원한 사례가 있는데요.
야구 역시 젊고 잘생긴 선수들이 스타로 부각되면서 많은 여성팬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하네요. 두산 신경식 코치와 롯데 조성환은 "젊고 잘 생긴 선수들의 약진으로 화면에도 많이 나오고, 팀 컬러 자체도 젊어지면서 여성팬들을 야구장으로 끌어들이는 효과는 물론, 야구 자체에 생동감이 생겼다"라고 인터뷰 한 바 있습니다. (출처 : http://www.durl.kr/hjvud)
참고로 밑에 선수들의 팀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철저히 제 사심에 맞게 사진을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대형 선수가 참 좋으네요 헤헤)
이런 여성 야구팬의 증가로 인해 프로야구가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요?
가장 먼저 야구관련 용품의 구매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들에게 야구장은 단순히 야구를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라 친구나 연인들과의 문화공간입니다. 단순히 야구가 좋다는 이유로 야구장을 '혼자서' 가려는 여성팬들이 흔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여성팬은 경기장에 응원하러 갈 때에도 전체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출처 : http://www.durl.kr/hjwob)
올해 4월 롯데닷컴의 통계에 따르면 야구관련 용품 구매건수는 지난해 동기 약 10% 가까이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용 유니폼은 전년 대비 30%, 야구모자와 운동화는 전년 대비 200% 이상 급증했다고 합니다.
야구 관련 용품 구매자 중 여성 고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60%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야구팬의 성비에서 여성이 조금 뒤지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 남성팬보다 여성팬이 훨씬 더 많이 야구관련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는 거지요.
또다른 현상은 각 구단의 여성팬을 잡기 위한 마케팅 활동입니다. sk는 평소 야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야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쉐보레 여성 야구 교실'을 열고(출처 : http://www.durl.kr/hjxg8) 기아는 '타이걸스 데이'를 만들어 여성들을 위한 사은품을 증정하거나 할인혜택을 주는 데이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야구장 또한 여성들을 배려하여 잠시 여성들이 화장을 고치거나 휴식할 수 있는 파우더룸이나 아이와 함께 온 여성들을 배려한 수유실 등을 설치하여 여성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출처 : http://www.durl.kr/hk2dk)
이러한 여성 야구팬의 증가가 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내 프로 야구가 더 넓은 계층에게, 더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가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합니다. 과거에 야구팬인 아버지가 혼자서 야구를 보러 갔다면 야구팬 어머니는 가족 모두와 함께 야구장에 가게 됩니다. 여성팬의 증가는 이후 궁극적으로 여성팬을 넘어서'가족팬'을 증가시킨다는 것이지요.
또한 여성팬의 증가는 야구장 분위기와 응원문화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과거 야구장이 아저씨들의 전유물로써 욕과 술이 난무하는 장소였다면, 지금의 야구장은 여성들의 깨알같은 응원 도구와 목소리로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야구를 관람하는 데에서 느끼는 즐거움에서 야구장에서 함께 '응원'하는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바로 여성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우먼 파워에 힘입어 우리나라 야구가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라고, 앞으로 우리나라 프로리그에도 여성팬들의 만은 증가가 있기를^^;; 바라며 축덕 제엠의 모니터링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